K장기 챔피언십 결승 김철 원앙을 상대로 한 김동학 프로의 포진 신수 대응법 - 장기 잘하는법

귀마선수 대 우원앙마 김동학사범님의 포진 신수 대응법

제8회 K장기 챔피언십 결승 김철 사범님(한-원앙마)와 김동학 사범님(초-귀마) 5번기에서 2판이나 같은 수가 나왔다. 두 사범님의 포진 자존심이 걸려 있어서 같은 수가 중요한 대국에서 2번이나 나왔다.
처음에는 김동학 사범님의 원앙마 병 못 올리는 특유의 포진 신수로 김철사범님께 1승을 하였다.
초반 신수에 김철사범님의 포진이 흔들리면서 김동학사범님이 승리를 가져갔다.
그리고 4대국 똑같은 상황에서 김동학 사범님이 똑같이 포진 신수를 들고 나오자 김철사범님이 귀포를 한 뒤 병을 변으로 접는 다른 변화수를 선보이면서 김철사범님이 포진 승리를 거두었다.
이러한 두 대국의 포진을 분석한 후 이동준 프로가 더 간명하게 김동학 사범님의 포진 신수를 대응하는 방법을 소개할 예정이다.
바로 귀포가 올라가기전 병을 미리 변으로 접어버리면 된다.
간명하지만 실전에서 쉽게 생각하기 힘든 수이다.

해설 : 이동준 프로7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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