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소주 시장에 지각 변동이 예고되고 있습니다.
그간 소주 시장에서는 하이트진로의 '참이슬'이 압도적 점유율을 유지해 왔는데, 지난해 가을 출시된 롯데칠성음료의 '처음처럼 새로'가 가파른 성장세와 함께 거세게 추격하고 있는 까닭입니다.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1분기(별도 기준) 롯데칠성음료의 주류 사업 부문에서 소주는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06억원 증가하며 1025억원 수준의 매출고를 올린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상승률이 25.1%에 달합니다.
같은 기간 하이트진로의 소주 매출은 3173억원으로 1년 새 153억원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매출 전체 총량은 여전히 하이트진로가 월등히 높지만, 매출 상승폭은 롯데칠성음료가 더 가파른 상황입니다.
최근 식품 업계 전반의 트렌드로 떠오른 '제로 슈거' 마케팅과 관련해 롯데칠성음료가 선제적으로 시장을 장악했다는 분석입니다.
반면 한발 늦게 나선 하이트진로가 오히려 부정적 이슈에 휩싸인 점을 감안하면 추후 소주 업계의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뉴스토마토 김충범입니다.
#새로소주 #참이슬 #롯데칠성음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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