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마름증, 구강건조증, 구강내과의사가 알려주는 근본원인과 솔루션(제품추천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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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강건조증이란 무엇일까요? 실제 침 분비량에 상관없이 주관적으로 느껴지는 입안 건조감을 말합니다. 대표적으로 구취나 말을 할 때마다 혀가 입천장에 달라붙어 딱딱 소리를 내기도 합니다. 비스켓과 같이 건조한 음식을 먹을 때 삼키기 어려워 하기도 하구요.
구강건조증을 무시하면 안되는 이유를 먼저 살펴봐요. 예전 영상에서 혀에 주름이 생기는 균열설을 설명해드렸죠. 피부가 건조하면 더 주름이 잘 생기는 것처럼 입이 건조하면 혀도 더 잘 갈라지게 됩니다. 이 갈라진 사이로 곰팡이나 세균 감염에 취약해지게 됩니다. 바로 캔디다증이라고 해서 곰팡이균에 감염되는 경우인데요. 혀가 타는 듯한 느낌과 맵고 신 음식에 통증을 호소하게 됩니다. 침이 없으면 충치도 더 잘 생기구요. 특히 뿌리쪽, 아래 앞니, 치아 앞 쪽면에는 원래 충치가 잘 생기지 않는데 이런 곳에 생겼다면 건조증을 의심해 보시구요. 건조증이 심하면 입안 전체에 충치가 생기기도 합니다. 오늘 썸네일의 주인공! 입이 건조하면 립스틱이 앞니에 자꾸 묻기도 하구요. 오늘은 입마름증의 원인과 해결법, 자가관리, 제품리뷰까지 해봅시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