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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황룡사지, 표충사

1. 가는 방법
승용차로 경주에서 감포가는 길에 덕동호, 시부거리를 지나면
작은 촌가계인 황용휴게소가 있다.
여기서 좌측 길로 골목을 지나 차로 7~8분 정도 가면
최근에 지은 황룡사가 나온다.
황룡사 경내를 지나 5분 정도 산길로 걸어서 올라가면
신라시대 절터 황룡사지가 있다.

표충사는 근래에 지은 절이지만
산 능선 부근 인적이 드문 조용한 숲속에 있어서
한번쯤 가 볼만한 곳이기도 하다.
황용휴게소 우측 길을 지나 급경사로 된 산 길을
꼬불꼬불 오르면 높은 곳에 제법 큰 주차장이 나온다.

2. 신라시대 절터 황룡사지
황룡동 황룡사지는 신라 제 27대 선덕여왕(633)때
창건하였으며 약사여래상을 모셨다고 한다.
절골 깊은 산중에 있으며 쌍탑 가람 형식으로 산지의 경사면에
터를 닦고 석축을 쌓아서 조성했다.

조선 제16대 인조 원년(1623)에 담화스님이 일본에 사신으로
갔다 와서 왜란으로 잿더미가 된 절을 중창하고
황룡사라 하였다.

2018년~2020년까지 발굴조사를 하였으며
신라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의 건물터와 유물이 출토 되었다.
동탑과 서탑을 비롯한 다양한 석재들을 절터에 모아 놓았으며
탑의 배치 형식과 부재를 보면 창건당시가 아닌
후대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절터 서쪽 골짜기에 있는 고려시대 폐탑지는
안상이 조각되어 있는 기단부 면석, 옥개석 등으로 보아
3층 석탑이었던 것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