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포 영장을 응했다고 봐야 될지 아니면 어쨌든 윤석열 대통령이 스스로 출석·출두하겠다고 해야 될지 조금 양쪽의 주장은 달라요.
어쨌든 오늘 공수처는 체포 영장을 집행했다라고 발표했어요.
전 이렇게 봅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걱정하는 마음이 정말 컸던 것 같아요.
왜냐하면 일부 경호 인력은 오늘 적극적인 제지에서 한 발짝 물러난 것 같고
그러다 보면 굉장히 열의가 강한 대통령을 지켜야겠다는 열의가 강한 경호 인력만 남았을 경우에 정말 밀려들어오는 또 경찰에 정말 최정의 특수 체포만 특화된 사람들의 경찰과 대통령을 끝까지 지키겠다는 강한 열정의 경호처 직원들이 정말 물리적으로 부딪히면 어떡하냐에 대한 대통령의 고뇌가 있었던 건 맞는 것 같아요.
그런 저간의 사정이 있었고 그다음에 '그래 이 정도 됐으면 내가 응하는 게 낫겠다.'
그리고 대통령이 오늘 여러 사람 만나서 했던 얘기들 중에 '관저에 있어도 잘 나가지 못하는데 그냥 감옥에 들어가 있는 게 더 나을 수도 있다' 이런 심경도 있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전략적으로도 대통령이 여기서 더 큰 충돌을 불러일으키면 지금까지 쌓아왔던 대통령이나 국민의힘에 대한 지지도 회복세가 이건 대통령이 너무 끝까지 고집부려서 뭔가 좀 안 좋은 부작용을 일으켰다.
그런 여론이 다시 일어나지 않을까 하는 그런 고려도 전략적인 고려도 있지 않았을까
그래서 저는 오늘 대통령이 현직 대통령으로 처음 체포되는 마지막 뒷모습에는 그래도 좀 비장미가 있지 않았나 그렇게 생각합니다.
#뉴스트라다무스 #장원준 #윤석열 #공수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