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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부터 '장사진'…방글라데시 첫 도시철도 개통하던 날/ 연합뉴스 (Yonhapnews)

아침부터 '장사진'…방글라데시 첫 도시철도 개통하던 날
(서울=연합뉴스) 세계 최악 수준의 교통 체증에 시달리는 방글라데시 수도 다카에서 도시철도가 처음으로 선보였습니다.
28일(현지시간) 데일리스타 등 방글라데시 매체와 블룸버그,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다카의 첫 도시철도 'MRT 라인-6'이 이날부터 본격 운행을 시작했습니다.
아가르가온역 앞에는 열차를 타려는 사람들이 몰리면서 장사진을 이뤘습니다.
승객이 꼬리에 꼬리를 물면서 대기행렬이 끝이 안 보일 정도로 이어졌습니다.
역사 내부와 열차 안도 붐비기는 마찬가지였습니다.
아침부터 기다린 끝에 열차를 탄 사람들은 신기함과 기쁨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호기심 가득한 아이는 연신 창밖을 내다봤고, 어른들은 싱글벙글한 얼굴로 환호성을 질렀습니다.
20㎞ 길이의 이 도시철도는 다카 북부 지역과 정부청사·병원 등이 밀집한 도심 지역을 연결하는데요.
향후 경제 중심지인 남부 모티지힐까지 연장될 예정입니다.
다카의 면적은 305㎢로 서울(605㎢)의 절반 크기이지만 무려 1천만 명이 몰려 사는 등 인구 밀집도가 매우 높습니다.
특히 도로가 좁은 데다 자동차, 오토바이 등 각종 차량은 갈수록 늘어나 최악의 교통 체증에 시달려왔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김건태·이금주
영상: 로이터·니틴 아난트 고칼레 공식 트위터·아와미 연맹 공식 트위터·@lowri_bowen 트위터·@Morshed12925411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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