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을 거닐다
열두굽이 말티재 고개
백두대간 속리산의 관문인 말티재 고개는
1천 년이 넘는 역사를 지닌 고개입니다
말티재 고개는 약 2Km의 길이에 180도로 꺾어지는
굽은 길이 열두 번 돌아야 정상에 닿을 수 있습니다
말티재의 유래는...
조선시대 세조 임금님이 속리산으로 가는 길에 가마에서 내려 말로 갈아탄 뒤 말티재 고개를 넘은 것으로 전해집니다
그래서 가마가 오르지 못할 정도로 고개가 험해 말티재라는 이름이 붙었다는 설도 있습니다
2020년 말티재 전망대가 개장하면서 관광명소로 다시 부상하고 있습니다
높이 20M의 전망대 끝에선 구불구불한 말티재가 한눈에 내려다보입니다
말티재 전망대
[ 충청북도 보은군 장안면 장재리 산4-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