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로직스는 2조원 규모의 역대 최대 규모 수주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상승했던 주가가 하루만에 하락세로 돌아섰습니다. 차익매물이 쏟아져 나온 것으로 보입니다.
삼성바이오의 주가는 15일 전일보다 4000원(0.39%) 내린 102만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이날 장 초반에는 2% 넘게 상승세를 보였으나 후반들어 주가가 힘을 잃었습니다.
삼성바이오는 전날 유럽 소재 제약사와 2조747억원(14억1011만달러) 규모의 초대형 위탁생산(CMO)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계약은 창립 이래 역대 최대 규모입니다.
계약 기간은 2030년 12월 31일까지며 고객사 및 제품명은 비밀유지 조항에 따라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삼성바이오는 지난해 미국과 유럽 등에서 대규모 수주를 한바 있습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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