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넥스트폴리스 산업단지 주변 '벌집', ‘우후죽순’/현대HCN 충북방송

사업 예정지가 개발행위허가 제한지역으로 묶이면
3년 동안 건축 등 개발이 금지되는데요.

그런데 청주시 청원구 넥스트폴리스 산단 예정지에
제한지역 고시 직전인 두 달 사이
건축 허가 승인이 100여건 이뤄졌습니다.

사실상 투기꾼들이 이주자택지 등 큰 보상을 위해
거주하지도 않는 유령 주택을 지어놓은 것인데,

현행법상 이들을 단속하거나
승인을 제한할 수 있는 방법은 딱히 없습니다.

황정환 기자가 보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