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로취재’는 홍대 경의선 책거리에서 활동하는 ‘지뢰계’ 청소년들을 직접 만나봤습니다. ‘지뢰계’란 밟으면 터지는 지뢰처럼 겉은 멀쩡해보여도 정신적으로 불안정한 친구들을 가리키는 말. 이들은 프릴 달린 원피스, 통 굽 부츠, 캐릭터 가방 등을 패션 아이템으로 선호하는데요.
최근 언론을 통해 ‘지뢰계’ 청소년들이 어른들과 은밀한 거래를 한다는 내용이 보도되면서 이들에 대해 비행청소년이란 부정적 인식이 생겨났습니다.
과연 그 실태는 어떨까? 발로취재는 지뢰계 활동 무대인 홍대 경의선책거리, 이른바 ‘멘헤라공원’에서 이들을 만나 직접 얘기를 들어봤습니다. 대부분 평범한 청소년이었지만 이들의 입에서 나온 이야기들은 충격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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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를 원하시는 내용을 메일로 제보해주시면 직접 현장에서 발로 뛰겠습니다.
kim.taehyung@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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