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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궁을 아십니까

역사야 놀자에서는 청와대 옆 칠궁을 찾아가 보았습니다.
( 청와대 옆 칠궁을 아십니까 ) 왕을 낳은 일곱 후궁의 신주를 모신 사당 – 칠궁, 왕비가 아니었기 때문에 종묘에 가지 못하다. 장희빈, 정조의 할머니 영빈 이씨, 순헌황귀비 엄씨, 청와대 영빈관

보시는 것은 칠궁 정문이며, 1968년 1.21사태(김신조 무장공비 침투사건) 이후 일반인의 관람이 금지되었다가 2001년 11월 24일부터 일반인에게 개방되었고, 청와대 개방 이후 찾아가기가 쉽습니다.

이곳은 영조가 어머니 숙빈 최씨를 기리기 위해 1725년 사당을 처음 지은 곳으로, 조선 왕을 낳은 7분의 후궁들의 신주를 모신 곳으로 종묘와 함께 묘사의 표본입니다.

오른쪽에 재실인 송죽재(松竹齋)는 제례를 준비하는 재실이며, 풍월헌과 송죽재라는 두 개의 현판이 동서로 걸려 있고 영조가 약 200여 번을 방문했으며, 앞에 하마석(下馬石)은 말이나 가마를 타고 왔을 때 내리는 곳이 보입니다.

뒤쪽으로 가면 삼문을 통하여 육상궁인 숙빈 최씨, 연호궁인 정빈 이씨 신주가 모셔진 곳으로 앞에는 연호궁이 뒤쪽에는 육상묘로 되어 있는 현판을 볼 수 있습니다.
영조가 어머니 숙빈 최씨를 기리기 위해 1725(영조1)에 지은 사당으로 처음에는 숙빈묘라 하였으나, 1744년(영조20)에 ‘상서로움을 기른다’는 의미로 육상(毓祥)이라는 묘호를 올렸고, 1753년(영조29)에 궁(宮)으로 승격하여 육상궁이 되었습니다.

연호궁은 추존왕 진종의 어머니이자 영조의 후궁인 정비 이씨의 신위를 1870년 이곳에 모신 곳입니다.

이곳은 냉천정으로 영조의 어진이 모셔진 곳으로 뒤쪽에 우물이 있고, 서쪽 두 칸은 온돌방, 동쪽 한 칸은 대청으로 되어 있습니다.
뒤쪽에 있는 우물은 제사 때 이곳의 물을 사용하였다고 합니다.

영조가 재위 3년째에 지은 오언시가 새겨져 있습니다.

냉천정을 지나면 5개의 신주가 모셔진 궁이 보입니다.
저경궁은 선조의 후궁인 인빈 김씨,
대빈궁은 숙종의 후궁 희빈 장씨
선희궁은 영조의 후궁 영빈 이씨
경우궁은 정조의 후궁 수빈 박씨
덕안궁은 고종의 후궁 순헌황귀비 엄씨 신주가 모셔진 곳으로

첫 번째로 덕안궁이 보이며
덕안궁은 영친왕의 어머니이며, 고종의 후궁인 순헌황귀비 엄씨의 신주를 모신 사당으로 1929년 이곳으로 왔습니다.

저경궁은 추존왕인 원종의 어머니이자 선조의 후궁인 인빈 김씨의 신주를 모신 사당이며 1908년에 이곳에 왔습니다.

대빈궁인 옥산부대빈 장씨 즉 장희빈의 신주를 모신 곳으로 경종의 어머니이자 숙종의 후궁인 희빈 장씨의 신주를 모신 사당이며, 1908년 이곳으로 옮겨져 왔고, 서오릉에 희빈 장씨의 대빈묘가 있습니다.

선희궁인 영빈 이씨, 사도세자의 어머니, 정조의 할머니가 모셔진 곳으로 경우궁 현판으로 앞에서는 보이지 않고 안쪽으로 보아야 보입니다.

경우궁은 순조의 어머니이며 정조의 후궁인 수빈 박씨의 신주를 모신 사당며, 1908년 신주를 이곳으로 옮겨서 선희궁과
한 건물에 모셔져 있습니다.

이곳 칠궁은 건물로 둘러 있는 정원으로 소나무와 돌로 만들어진 연못, 벽돌담 등이 잘 어울려져 있는 우리나라의 전형적인 정원의 모습을 잘 보여주는 곳입니다.
1870년 연호궁이 육상궁 안으로 옮긴 것을 시작으로 1908년에 저경궁, 대빈궁, 선희궁, 경우궁이 왔고, 마지막으로 영친왕의 어머니이자 고종의 후궁인 순헌황귀비 엄씨의 사당이 1929년 옮겨와 칠궁이 되었다.
선희궁과 경우궁, 육상궁과 연호궁이 각각 두 분의 신주를 모셔 사당 건물은 모두 다섯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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