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 늘봄, 올해부터 초2까지 확대
【 앵커멘트 】
초등학교 1학년 만을 대상으로 했던 맞춤형 늘봄학교가 올해부터는 2학년까지 확대됩니다.
기존에 방과후학교 등을 이용하려면 부모가 맞벌이어야 하는 등의 조건이 붙었는데요, 올해부터는 이런 조건 없이 초등학교 1, 2학년은 모두 매일 2시간 씩 돌봄교실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 이주협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 기사 】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아이 돌봄을 강화한다는 취지로 시작된 늘봄학교.
서울에서는 지난해 1학기 일부 학교를 대상으로 시범 운영하다가 2학기부터 전체 초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확대됐습니다.
그리고 올해부터는 초등학교 2학년도 맞춤형 늘봄학교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늘봄학교란 기존에 운영되던 방과후학교와 초등돌봄교실 등을 모두 아우르는 개념입니다.
즉, 정규 수업 시간 외에도 다채로운 학습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어, 교육과 돌봄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습니다.
맞춤형 늘봄의 경우 부모가 맞벌이인 경우 등의 조건 없이 초등학교 1, 2학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서울시교육청은 늘봄학교 대상을 확대함과 동시에 프로그램의 질적 향상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산림청 산하의 산림복지진흥원과 함께 추진했던 '늘봄학교 숲교육' 프로그램을 올해에도 계속 이어갑니다.
또 숭실대와 강서대 등 지역 대학교 4곳과 협력 관계를 맺고 대학 인프라도 활용한다는 구상입니다.
교육청은 앞으로도 전문·공공기관 등과의 연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입니다.
딜라이브 뉴스 이주협입니다.
#종로구 #뉴스 #서울시교육청 #늘봄학교 #2025늘봄학교
● 방송일 : 2025.02.25
● 딜라이브TV 이주협 기자 / leejh@dlive.kr
뉴스제보 : 카카오톡 채널 '딜라이브 제보' 추가
#종로구_중구_용산구_성동구_광진구_동대문구_중랑구_성북구_강북구_도봉구_노원구_은평구_서대문구_마포구_양천구_강서구_구로구_금천구_영등포구_동작구_관악구_서초구_강남구_송파구_강동구 #뉴스
딜라이브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