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와 TSMC의 시가총액 격차가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TSMC는 실적이 급증하면서 주가가 날개를 달았고 삼성전자는 반도체 사업 불안감에 주가가 추락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와 TSMC의 시가총액을 비교하면 삼성전자가 2020년 7월까지는 TSMC를 앞섰고 삼성전자와 TSMC의 시가총액이 350조원 수준에서 경쟁을 벌였습니다.
TSMC는 파운드리 한가지 사업을 영위했고 삼성전자는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며 수직계열화를 갖춘 기업입니다. TSMC는 불과 4년여만에 삼성전자를 크게 앞섰습니다.
TSMC의 11일 기준 시가총액은 1337조원에 이릅니다. 삼성전자는 이날 기준 시가총액이 삼성전자 보통주가 354조원, 우선주가 40조원 수준으로 총 394조원에 달합니다.
TSMC의 시가총액 1337조원은 삼성전자의 시가총액 3.4배 수준이며 삼성전자는 메모리, 휴대폰, 가전, 비메모리, 전장 사업 등을 영위하고 있는데 비해 초라한 성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