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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5대 적멸보궁 |오대산 상원사|부처님진신사리 |산사영상기행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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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대산 상원사]
신라 선덕여왕때, 당나라로 간 자장율사는 중국 오대산에서 문수보살의 현신을 만나 석가모니의 정골사리와 가사 등을 받아 신라로 돌아왔다.
귀국한 자장율사는 우리나라 명당, 다섯 곳에 부처님 진신사리를 모셨다.
이것이 현재 내려오고 있는 ‘우리나라 오대 적멸보궁’이다.

[선재길 깨달음과 치유의 천년 옛길]
선재길은 화엄경에 나오는 선재동자가 지혜를 구하는 길에서 이름이 유래되었다.
선재길은 월정사와 상원사를 잇는 약9km 구간의 완만하고 걷기 편한 길이다.
또한 신라 자장율사가 부처님의 진신사리를 중대 적멸보궁에 모시기 위해 지나갔던 길이기도 하다.

[상원사 중창권선문과 어첩/ 국보 제292호]
‘상원사중창권선문’은 상원사를 중수할 때 작성한 중요한 문서이다.
이 권선문에는 조선의 국왕인 세조가 쌀, 무명등을 상원사에 보내면서
‘불제자 조선국왕 이유’라고 표기한 부분이 있는데,
이는 유교가 통치 이데올로기인 조선에서 놀랄만한 일이다.
또한 박물관에는 상원사 문수동자좌상복장유물에서 나온,
피가 옷에 선명하게 남아 있는 명주 적삼이 나왔다.
오랫동안 심한 피부병으로 고생하던 세조가 부처님의 가피로 병이 났길 바라며서,
입었던 명주 적삼을 봉안 것으로 보인다.
상원사 목조문수동자좌상/국보 제221호
세조는 보았던 동자가 현재 상원사 문수전에 있는 목조문수동자좌상이다.
목조문수동자좌상은 현재 국보 제221호로 지정 되어 있다.

[상원사 고양이 석상/ 자객으로부터 세조를 구한 고양이]
상원사 문수전 앞 마당에는 고양이 석상이 있다
무슨 이유로 사찰 마당에 고양이 석상을 세워 놨을까?
이 또한 세조와 관련이 있다.
세조가 문수전에 들어가려는데 갑자기 고양이가 나타나 방해 하였다고 한다.
알고보니 문수전 안에는 세조를 헤치려 한 자객이 숨어 있었다고 한다.
훗날 세조는 자신의 목숨을 구해준 고양이에 대한 감사의 표시로 고양이 석상을 문수전앞에 세웠다고 전한다.

[상원사 동종/국보 제36호]

이곳 상원사에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되고 아름다운 종인 상원사 동종이 있다.
에밀레종으로 잘 알려진 경주의 ‘성덕대왕신종’ 보다 제작 시기가 빠르다고 한다.
국보 제36호로 지정된 상원사 동종은 한국 종의 고유한 특색을 갖춘 교과서 같은 종이다.
‘안동영가지(永嘉誌)‘에 의하면 안동루문(安東樓門)에 걸려 있던 것을 나라의 명령에 의하여 이곳 상원사로 옮겼다고 한다.

*BGM : Rinne/영원한 약속/셀바이뮤직
*기획/촬영/편집 : 도재채널
*Email : bike32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