ツール  
画像
KNN NEWS
98回再生
차세대 원전 제조거점도 '부울경'

#탄소중립 #원전 #에너지

[앵커]
전 세계 에너지 시장은 탄소중립 에너지원으로 차세대 원전을 주목하고 있습니다.

국내 원전 산업 중심지인 부울경 입장에서도 차세대 원전 산업에 대한 대응이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김건형 기자입니다.

[기자]
원전 기술은 빠르게 진화합니다.

원자로를 작게 만들어 안전성은 높이고 건설비는 줄이는 구상, 바로 소형모듈원자로,SMR입니다.

세계에서 가장 앞선 상업용 SMR 프로젝트는 미국 뉴스케일파워사가 진행중입니다.

그런데 실제 주기기는 경남의 두산에너빌리티가 만듭니다.

반도체 업계처럼 설계와 생산이 분리된 구조인데 이를 SMR 파운드리라 부릅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세계 SMR 파운드리 시장 선점을 노리고 있습니다.

기존 원전 제조 역량을 토대로 SMR 원전 제작 경험을 먼저 쌓는다면 국내 SMR 기술 상용화도 가능합니다.

{정연인/두산에너빌리티 대표/"SMR 제조거점으로써 제조기술들을 먼저 준비를 하고 습득을 해서 혁신형SMR을 만드는데 있어서 훨씬 더 크게 기여를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을 합니다."}

앞으로 10년간 무려 2조6천억원이 투입되는 경남도의 원자력 산업 육성계획이 나온 배경입니다.

경남도는 나아가 원자력 연구기관과 지원기관 그리고 지역 관련기업들간 유기적인 협조체계도 구성했습니다.

대규모 투자와 기술 고도화라는 눈앞의 과제를 함께 풀겠다는 것입니다.

{주한규/한국원자력연구원장/"여태까지 해왔던 전통적인 제작,제조 기술을 넘어서 혁신제조공정에 대해서도 연구개발을 계속 해야됩니다."}

여기에다 SMR을 활용한 해상원전 개발도 가능해지면서 삼성중공업, 한화오션 등 지역 조선업계도 가세했습니다.

{박완수/경남도지사/"지역에 소재하고 있는 조선업체들을 중심으로 해서도 새로운 차세대 원전 기술 개발에 중점 노력할 생각입니다."}

영국 국립원자력연구소는 오는 2035년 세계 SMR 시장이 최대 650조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KNN 김건형입니다.

▷ 전화
부산 051-850-9000
경남 055-283-0505
▷ 이메일
jebo@knn.co.kr
▷ knn 홈페이지/앱 접속, 제보 누르기
▷ 카카오톡 친구찾기 @knn

KNN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KNN 뉴스 채널 구독하기 : youtube.com/@KNN_NEWS

▶KNN 뉴스 제보하기
홈페이지: news.knn.co.kr/news
페이스북: www.facebook.com/knnnewseye
카카오톡: pf.kakao.com/_xaKgRV
인스타그램: www.instagram.com/knn.news/

이메일: info@knn.co.kr
전화: 1577-5999 · 055-283-0505